김구라·이경실·안영미·윤정수, '집드림' 패널 투입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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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김구라, 이경실, 윤정수, 안영미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집드림'의 고정패널이 확정됐다.

30일 '집드림' 관계자에 따르면 김구라, 이경실, 윤정수, 안영미가 '집드림'에서 활약할 패널로서 최근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집드림'은 아나운서 공개채용 '신입사원'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집 마련 토너먼트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집을 짓고 집을 차지하기 위해 가족이 퀴즈를 푸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6명의 고정패널이 출연해 집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가족 단위 출연자들의 퀴즈를 돕는다. 이 가운데 김구라, 이경실, 윤정수, 안영미가 연예인 패널로 들어가고, 2명은 건축전문가들이 투입된다.

관계자는 "최근 방송을 위한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라며 "안영미와 윤정수는 해외의 집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해외 촬영을 다녀왔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집드림'은 지난 20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접수를 통해 약 2300가구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16가족이 선정돼 약 10주간의 일정으로 경쟁을 벌인다. 가족이 화합해 퀴즈를 풀며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바이벌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가족에게 있어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그런데 요즘은 집이 재산이나 투자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이 같은 집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서바이벌 형식이지만 남녀노소 풀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즐겁게 대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성훈이 MC를 맡았으며, 첫 방송에선 실제 땅콩집을 짓고 사는 건축가 이현욱 소장이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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