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유닛 컴백소감 "아픈만큼 청춘!"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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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유닛인 천상지희-다나&선데이로 돌아온 선데이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선데이는 8일 오후 1시 20분께 천상지희-다나&선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선데이 입니다.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던 4년이었습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선데이는 "그 시간 동안 무대에 서고 싶어 여러분이 보고 싶어 함께 노래하고 싶어 매일 밤을 눈물로 적시며 보낸 날들이 있는가 하면, 마음을 비우고 그 동안 내가 공연하느라 보지 못했던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들을 보러 다니고 록페스티벌을 즐기고 기약 없는 휴가를 누리기도 했습니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리곤 이렇게 다시 간절하게 원하던 시간이 제게 주어졌네요"라며 "이 시간 정말 헛되지 않게 소중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선데이는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끝까지 기다려준 내 사랑 팬 여러분들, 스태프 분들, 가족들, 지인들,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 이제부터 껌딱지처럼 붙어있을 사랑스런 우리 성미(다나)! 모두 제가 즐겁고 행복하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선데이는 "이번 여름 저 좀 봐 주실거죠? 꺄아아아아, 조금 이따 봐요! 아픈 만큼 청춘이다!! 우리가 돌아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기다린 만큼 멋지게 비상하길!", "꼭 4인조로 다시 컴백하는 모습도 보여주세요", "이번 앨범 대박!"이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상지희-다나&선데이는 8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나 좀 봐줘'는 오는 11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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