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기존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차별점은?

문연배 기자 / 입력 : 2011.08.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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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원 기자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인생 역전 성공을 그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가 오는 곧 베일을 벗는다.

전국에서 선발된 비만 도전자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인생 역전을 이루는 전 과정이 드라마처럼 펼쳐질 초대형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젝트 '빅토리'는 오는 28일부터 총 18주간 진행된다.


연출을 맡은 공희철 PD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빅토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비만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에 인생 역전, 승리감을 맛보게 한다는 의미로 기획하게 됐다"라며 "그분들이 어떤 사연으로 비만이 됐고, 어떤 의지로 참가하게 됐는지, 그리고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진지하고 진솔하게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MC를 맡은 신동엽은 "기존에 봤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확연이 다를 것"이라며 "심도 있게 접근하고, 프로그램 끝났을 때 도전자들이 자신감을 찾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다이어트 총 감독 숀리는 "그 간 많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맡았다"며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은 다르다. 숀리하면 '저승사자'를 떠올리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명 '즐거운 지옥 트레이닝'이다. 춤을 접목시켜 즐거움을 더했다"라 덧붙였다.

'빅토리'는 '체인지 바디, 체인지 라이프'라는 슬로건 아래 체중 감량을 통해 새로운 삶은 살게 된다는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비만 도전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인생이 달라지는 혁신적이고 놀라운 다이어트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또 우울과 패배감에 젖어있던 비만 도전자들이 점점 달라지는 모습과 땀과 눈물이 섞인 재미와 감동의 다이어트 도전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8주간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최종 우승자는 상금 1억 원을 비롯한 각종 혜택과 부상을 얻는다.

김용권 PD는 "제작진과 숀리 등 트레이너가 이틀간 면접을 봤다"며 "어느 정도 절실하게 다이어트에 임할지를 눈여겨봤는데 97명의 도전자를 모아 체력 테스트 겸 2차 면접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정도 체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고 그 결과 20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토리'는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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