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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근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한류스타 장근석이 SBS 수목극 '미남이시네요' 일본 리메이크작에 카메오 출연한다.
'미남이시네요'는 지난 2009년 장근석 주연으로 한국에서 방송돼 아시아 각국에서 대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일본의 TBS가 리메이크해 TBS에서 방송중이다.
이번 드라마는 장근석의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으로 장근석 본인이 국내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리메이크판 이라는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장근석이 일본판 '미남이시네요'에 등장하는 8회는 장근석이 일본판 'A.N.JELL' 멤버들 앞에 나타나면서 원작의 '황태경'(장근석 분)처럼 '미오'(원작에서의 '고미남')의 비밀을 알게 된다.
이번 촬영에 장근석의 대사는 일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근석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함께 드라마의 깜짝 출연 또한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특히 장근석은 이번 드라마 출연료를 정중히 사양하며 "작품을 사랑해 주시고 나를 응원해 주시는 일본 팬들을 위해서 출연했다"라며 "드라마를 위해서 출연료를 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과 함께하는 드라마 '사랑비'(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9월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