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화촉' 강성연, 김가온교수와 결혼결심..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9.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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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왼쪽)과 김가온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연기자 강성연(35)이 내년 1월 동갑내기인 김가온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가운데, 예비 신랑의 매력을 직접 밝혔다.

강성연은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두려움이란 것에 늘 용기내지 못했던 저를 사랑과 희망의 에너지로 리드해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 사람과 함께라면, 남아 있는 인생 여행의 길이 험하더라도 두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라며 "희망과 축복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성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가온 교수는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로, 서울대와 버클리 음대, 그리고 뉴욕대(NYU)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엘리트다. 귀국 이후에는 국내에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기도 하다.

강성연은 MC로 활동하던 프로그램인 올'리브 '푸드에세이'의 촬영 차 들렀던 재즈클럽에서 재즈 뮤지션인 형부와 함께 연주를 하던 김교수를 만났다. 이후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된 둘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강성연과 김교수는 내년 1월7일 서울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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