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휘성, 건강상태 호전 "활동 이상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1.10.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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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건강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은 가수 휘성이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군 입대를 앞두고 신곡 '놈들이 온다'를 발표한 휘성은 앞서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도중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위염 및 장염으로 인한 복통으로 진단하고, 일주일의 휴식을 권유했지만, 휘성은 KBS 2TV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 예정된 방송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휘성 측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휘성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해서 활동을 강행했다"며 "다행히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이번 주에 잡힐 음악방송 스케줄도 무난히 소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중심' 무대 이후 현재는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받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향후 콘서트 준비 및 에일리의 곡 작업 등을 도와주며 통원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오는 11월7일 충남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대한다. 지난 10일 새 앨범 '놈들이 온다'를 발표한 휘성은 입대 전 2~3주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휘성의 신곡 '놈들이 온다'는 드라마틱한 힙합 R&B 음악으로, 이번 새 음반에는 정통 흑인음악 특유의 5곡이 수록됐다. 그는 전곡 작사는 물론 작곡 및 직접 프로듀서로서 앨범과 뮤직비디오, 무대 퍼포먼스까지 총괄 지휘해 제작 전반에 참여, 의미를 더했다.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더불어 입대 전 마지막 공연 준비에도 한창이다. 휘성은 내달 5~6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김태우와 '투맨쇼'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을 끝내고 바로 다음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는 스케줄이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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