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4', 첫날 24만 1위..2위와 4배 차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12.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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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대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이 첫날 24만명을 동원하며 관객 몰이를 시작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4'는 16일 오전6시까지 24만 56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오싹한 연애'는 같은 기간 6만 764명을 기록했다. 1위와 2위 관객 차이가 4배에 달한다.


'미션 임파서블4'는 이날 무려 915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67.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싹한 연애'가 456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니 스크린수가 2배 이상 차이난다.

'미션 임파서블4'는 지난 13일 IMAX 10개 스크린에서 일부 개봉해 927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15일 정식개봉을 앞두고 서울 일부극장 IMAX관에서만 선 개봉했는데도 1만명 가까운 관객을 모은 것.

그만큼 관객의 관심이 컸다. 예매율도 72%가 넘어 일찌감치 흥행을 예감시켰다.


'미션 임파서블4'는 이 같은 기세라면 이번 주말 가볍게 100만명을 넘어서 200만명을 향해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4'의 이 같은 기세는 22일 개봉을 앞둔 '마이웨이' '퍼펙트게임' '셜록홈즈2'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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