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초 새 음반·콘서트.."계속 앨범 작업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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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내년 초 새 음반과 콘서트로 팬들 앞에 선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스타뉴스에 "빅뱅은 매년 초 '빅 쇼'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가져왔는데, 내년에도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내년 2월이나 3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빅뱅은 내년 '빅 쇼' 콘서트 직전에 새 음반도 낼 것"이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도 지드래곤은 계속 빅뱅의 새 음반 작업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빅뱅은 올 4월 '러브 송'과 '스투피드 라이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스페셜 음반 발표 이후 1년여 만에 신곡이 담긴 새 음반으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앞서 빅뱅은 이달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린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 통해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다섯 멤버가 오랜 만에 모두 모여 팬들에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빅뱅은 내년 1월7,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2회, 8만 규모)과 1월21, 22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2회, 8만 규모)에서 개최될 15주년 YG패밀리 일본 콘서트에도 다섯 멤버 모두 참여한다.

한편 빅뱅은 지난 14일 일본에서 '더 베스트 오브 빅뱅'이란 이름의 베스트 음반을 발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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