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콘서트, 송지효 무대에..개리와 또 러브라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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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왼쪽)와 송지효 ⓒ스타뉴스


힙합 듀오 리쌍의 연말 단독 콘서트에 '무한도전'과 '런닝맨' 멤버들이 게스트로 참여,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길과 개리의 리쌍은 지난해 12월30일과 31일 이틀 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리쌍극장 앙코르 스탠딩'이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리쌍은 이번 공연도 성황리에 끝내며, 최근 2달 여 간 서울 대구 인천 부산 등에서 가진 전국 투어를 총 2만여 팬들의 성원 속에 마무리 지었다.


2일 리쌍 측에 따르면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는 힙합신의 동료들인 다이나믹 듀오와 윤미래는 물론 길과 개리가 각각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출연자들 역시 게스트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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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무한도전'과 '런닝맨'의 유재석은 '그랜드 파이널'과 '렛츠 댄스' 등을 열창하며 리쌍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무한도전'의 정준하는 "그 간 너무 오고 싶었지만 급이 안돼서 못 온 공연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불장난 댄스와 '정주나요'를 선보였다.

특히 '런닝맨'에서 개리와 월요커플로 활약 중인 송지효 또한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러브 라인을 연출, 관객들을 웃게 했다.

한편 리쌍은 이번 콘서트에서 올해도 전국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직접 밝혔다. 리쌍은 현재 8집 앨범 작업을 절반가량 끝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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