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졸고있는 지하철 사진 해명 "사인 중!"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2.01.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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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영상 캡처


방송인 송해가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MC계의 전설 송해와 방송인 이상벽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지하철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서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됐다"며 "지인들이 그 사진을 보고 '지하철에서 앉아서 왜 조냐'고 묻는데 사실은 졸았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해는 "아주 상냥하게 생긴 여자 분이 어깨를 누르며 아주 얌전하게 인사를 하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부탁해 사진을 찍어줬다. 또 사인을 부탁해 사인을 해 주고 있는데 그 장면이 찍혔다"며 "(사진을 보면)조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며 웃어 넘겼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송해가 지하철에서 졸고 있다며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송해의 사진을 공개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송해는 이날 방송에서 자가용이 없어 17년째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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