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노출논란' 후 쌍둥이 효영, 트위터에…

화영 "효영아 사랑해"·효영 "얼른와 꼭 안아줄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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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영(왼쪽) 화영 쌍둥이 자매 ⓒ스타뉴스


효영(본명 류효영)과 화영(본명 류화영) 쌍둥이 자매가 남다른 정을 선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7인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은 30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쌍둥이 언니 효영에게 "효영아 사랑해~오늘 하루도 파이팅! 나 있다가 핫초코 사 줘"란 메시지를 전했다.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이자, 남녀공학 내 걸그룹 유닛 파이브돌스 팀원인 효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당연하지~^_^ 진한 초콜릿 파티 하자!! 얼른 와 꼭 안아 줄게~^_^ 터져 죽진 마랑?"라며 화답 글을 올렸다.

93년생 쌍둥이 자매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서도 효영은 쌍둥이 동생인 화영을 위로하는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대신 전하며 자매의 정을 과시했다.


화영은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에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뒤 자의와는 상관없이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SNS 및 연예 관련 사이트를 통해 "화영은 잘못 없으니 힘내길 바란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다 그런 것인데 왜 욕을 하나" 등의 글로 화영을 위로했다.

그러자 효영은 29일 밤과 30일 새벽 트위터에 "걱정마세요" "팬 여러분...고맙습니다...조심스럽네요^^ 내일부턴 웃으려고요!"란 글을 연속으로 올리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93년생인 효영은 지난 2010년 제 80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뽑혔으며 그 해 남녀공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화영 역시 2010년 티아라 제 7의 멤버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효영 화영 쌍둥이 자매는 그 간에도 트위터를 통해 돈독한 정을 뽐냈다.

한편 화영은 오는 2월1일 티아라 동료 멤버들과 '트리플 크라운' 달성 공약이었던 봉사활동에 나선다. 티아라는 이날 자선봉사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한다.

티아라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에 오른 뒤 회사로부터 받은 보너스 700만원 및 멤버들이 낸 300만원을 합친 1000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마련, 독거노인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티아라는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을 경우,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팬들 앞에 정식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티아라는 29일 '인기가요'에서 '러비더비'로 3주 연속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 KBS 2TV '드림하이2'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길 빠질 지연을 제외한 화영 은정 소연 큐리 보람 효민 등이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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