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ZE:A·씨리얼·스텔라, 다문화가족 희망콘서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3.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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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스타뉴스 청계천 희망콘서트에 참석한 FT아일랜드(위)와ZE:A(아래) ⓒ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FT아일랜드, 제국의 아이들, 씨리얼, 스텔라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다문화 가족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머니투데이·스타뉴스 청계천 희망콘서트'에 등장, 히트곡 무대를 선사하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제국의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하루 종일'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며 "조만간 새 음반을 발표하고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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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스타뉴스 청계천 희망콘서트에 참석한 스텔라(위)와씨리얼(아래) ⓒ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이어 씨리얼, 스텔라 등 걸 그룹들도 상큼 발랄한 무대로 희망 콘서트에 의미를 더했다. 두 팀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화사한 봄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자리를 찾은 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록 밴드 FT아일랜드는 희망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등장, "다문화 가족을 위한 콘서트에 함께 해 영광이다"라며 '지독하게' '새들처럼'을 연이어 열창했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청계천 희망콘서트'는 머니투데이와 스타뉴스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무료 공연으로, 다문화 가족들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 외에도 다문화 공연팀 다뮤즈, 다음누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KOSPO엔젤크레용, 기부 공연팀 플라잉치킨, 라온제나, 가포블루스 등이 의미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머니투데이·스타뉴스 청계천 희망콘서트'는 머니투데이와 스타뉴스가 주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사)다문화지구촌센터, 한국다문화센터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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