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남' 엄태웅, 복수위해 김혜은에 접근? "NO"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4.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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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적도의남자 방송캡쳐


'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김혜은이 절친한 친구관계로 등장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김선우(엄태웅 분)와 박윤주(김혜은 분)가 영국에서 만난 친구사이임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는 한국에 귀국한 뒤 오랜만에 영국 유학시절 친했던 박윤주에게 연락했다. 선우는 명함을 주고받다 윤주의 새아버지가 진노식 회장(김영철 분)임을 알게 됐다. 윤주 덕분에 세 사람은 식사자리를 갖게 됐고, 선우는 자신의 본명이 아닌 데이빗 김으로 소개하며 진 회장에게 압박을 가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선우가 복수를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짠 뒤, 윤주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이와 관련 KBS 정해룡 책임프로듀서(CP)는 최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영국 유학시절 오로지 우정만으로 친해진 사이다. 윤주 특유의 화통한 성격과 타국에서 만난 한국인이기에 가까워졌다. 선우가 복수를 위해 일부러 윤주에게 접근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11회에서 선우가 윤주의 새아버지가 진노식 회장인 것을 듣고 놀랐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이 전국일일시청률 기준 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보다 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수목대전'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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