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도 '패밀리콘서트'..이루·마야와 전국투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5.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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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마야 이루 성진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가수 태진아 소속사 진아기획 식구들이 뭉쳤다.

태진아를 비롯한 이루 성진아 마야 등 네 명의 가수들은 오는 6월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태진아 측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소속사 식구들이 뭉쳐서 '태진아 사단'이란 이름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라며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전국투어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SM엔터테인먼트, 빅뱅 2NE1 세븐 등이 뭉친 YG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2PM 2AM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에서 패밀리 개념의 콘서트가 정기적으로 열려왔지만 '태진아 패밀리'의 경우, 다양한 장르가 공존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와 발라드 가수 이루, 그리고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성진우와 록 가수 마야가 합동 콘서트를 열게 되면서 다양한 장르와 더불어 여러 연령대의 팬들의 호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패밀리콘서트의 타이틀은 '2012 태진아 사단 '창단식'이다.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울산 부산 인천 등 7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열 계획이다.

태진아 측은 "태진아를 필두로 이루, 성진우, 마야 이 네 가수는 장르는 다르지만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성 강한 4명의 가수가 만난 만큼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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