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좌절 딛고 이겨내면 더 멋진 미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6.26 09:05 / 조회 : 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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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텔라 ⓒ사진=임성균 기자


온오프 미디어매체 스타뉴스와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 한경닷컴,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공동으로 자살방지 캠페인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을 자살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미스코리아 모임 녹원회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그 간 이효리 비 하지원 주상욱 박경림 힙합가수 타이거JK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 살찐고양이 가희(애프터스쿨) 및 KBS 뉴스9의 민경욱 앵커 등이 동참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그룹 신화의 에릭이 키운 걸 그룹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텔라 역시 이번 캠페인에 동참,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바랐습니다.【편집자주】

-'자살'이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 요즘 자살문제가 점점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민희)

-한국이 자살률 1위인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나요.

▶아무래도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친구와 가족들 사이에서도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 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게 되어 조울증, 우울증 환자가 더욱더 심해져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효은)

-동료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심경이 들었나요.

▶동료이기에 남일 같지가 않아서 더욱 슬프고 안타까웠다.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민희)

-우리사회가 자살 없이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나요.

▶몸 건강을 돌보듯 자신의 마음건강을 잘 돌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희망적으로 삶을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전율)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겨내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는지.

▶힘든 일이 있을 때 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친한 지인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운동을 하면서 이겨내고 있다.(효은)

-지금 좌절을 겪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이들에 전할 메시지가 있다면.

▶당장 느끼는 좌절만 생각하지 말고, 뭐든 넓게 멀리 바라보셨으면 좋겠다. 잠깐의 어려움을 잊고자 나쁜 길을 선택하고 나면 분명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은 더 큰 고통과 슬픔에 빠질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더 이야기하고 좋은 생각만하고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 긍정의 힘! 생각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나쁜 생각만하면 계속 나쁜 일만 생기고, 좋은 생각만하면 더욱 좋은 일이 가득할 것이다. 비온 뒤에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지금은 힘들지만 이겨내서 더 아름답고 멋진 미래를 맛보셨으면 좋겠다.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울다가 가면 재미없지 않냐. 이제 기쁨을 맛 봄 차례다.(웃음) (가영)

-가수와 연기자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꿈에 대해 한마디.

▶지금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 즐기면서 하고 싶고 그렇게 할 것이다. 이 직업을 택한 이유도 많은 분들이 힘들 것이라고 우려 하셨지만, 가장 즐겁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스텔라는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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