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악성댓글 고충토로 "욕하는 사람 많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6.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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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BC '기분 좋은 날'>


'거구' 가수 빅죠가 주변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그룹 홀라당의 멤버 빅죠가 출연해 몸무게 273kg이 되기까지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빅죠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며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뒤로 가서 욕하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에 대한 악플과 관련해 "나에 대해 무슨 얘기가 나오는지 인터넷을 검색해볼 때가 있다"며 "동물에 비유해 비하하시는 분들도 있고, '죽어라'라는 글까지 봤다"고 전했다.

그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팬이라는 사람이 다가와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며 "사진을 같이 찍은 뒤 몇 주 지나고 인터넷을 검색해 봤다. 당시 찍었던 사진이 개인 블로그에 올라왔는데 '돼지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죠는 체중을 감량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놀이동산을 가는 것과 쇼핑을 예로 들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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