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종민 "공룡은 죽어서 발자국 남긴다"..으쓱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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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이 오랜만에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2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여수 사도에서 험난한 1박2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도에 도착한 '1박2일'의 일곱 명의 멤버들은 시청자들에 섬을 소개했다. 비오는 상황에도 일곱 남자들은 섬을 둘러보면서 공룡의 흔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멸종한 공룡들의 흔적에 혀를 내두르며 연이어 감탄했다. 이어 그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에 이은 "공룡은 발자국을 남긴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김종민은 "역사가 기록하지 않아도 모든 것은 자연 속에 기록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한 말에 위풍당당해 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백치 캐릭터 김종민의 모습은 지식인의 모습으로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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