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 걸그룹' 디유닛, YG출신 쿠시 지원속 데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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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 <사진제공=디비지니스>


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 YG걸그룹 연습생 출신 유진, 보컬 수진 등이 결성한 3인 걸 그룹 디유닛이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음악적인 스타일과 차별화된 개성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디유닛의 데뷔곡 '아임 미씽 유'(I'm Missing You)는 YG 출신 작곡가 쿠시가 작업했다. YG작곡가들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뮤지션에게 곡을 주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디유닛의 태동부터 제작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는 이용학 대표(디지털 마스타)도 YG 뮤지션 출신. 이용학 대표는 YG의 전속이었던 랩 그룹 YMGA의 멤버로 마스터 우와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디유닛 멤버인 유진도 YG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다. 이런 정황 때문에 디유닛은 개성 강한 걸 그룹이자 YG의 색깔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그룹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디유닛 측은 "YG의 색깔이 없기는 어렵지만, 차별화된 콘텐츠와 멤버들의 개성으로 새롭게 디유닛이 탄생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노력해 대중들에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유닛은 31일 오후 6시 서울 상수동 홍대 앞 놀이터에서 게릴라 무대를 갖는다. MBC 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웰컴 투 디유닛'에 출연 중인 이들은 거리공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홍대를 찾는다.

이날 디유닛은 정규 1집에 수록된 '아임미싱유''주말이 오기 전에''크러시' 등을 부를 예정이다. 디유닛은 오는 8월 2일 온 오프라인으로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며, 3일부터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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