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이영자 동영상' 보고 멘붕"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8.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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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오지호가 '이영자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오지호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인 '이영자 동영상'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원래 사전에 어떻게 안기로 얘기를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영자누나가 달려오면 껴안으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누님 죄송하다. 사실 그 때 코뿔소가 집단으로 그래픽처럼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오지호는 "혼자서 영자누나가 뛰면 이렇게 받아야지하고 계획했는데 영자누나도 부담스러웠는지 정면으로 뛰어오시며 그렇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그렇게 지나갔는데 1년 후에 지인들이 동영상을 계속 보내주더라"라며

"눈여겨 안보다가 왜 이렇게 자꾸 보내주나 해서 동영상을 봤고 '멘붕'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재석은 "오지호에게 이영자는 뭐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오지호에게 이영자는 보디슬램이다"고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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