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父가 돈 빌려주고 차용증..'남다른 교육방식'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8.13 23:59
  • 글자크기조절
image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가수 싸이가 자신의 집안의 남다른 교육방식을 밝혔다.

싸이는 SBS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 출연해 재벌 3세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솔직히 잘살았다"라며 "그런데 우리집은 가족이지만 유일하게 성과제를 지원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정말 철두철미한 성과제다"라며 "예를 들면 내가 군 문제 때문에 재판하고 다시 입대 했을 때 CF 위약금을 물어야했다. 나는 변호사비를 지출해서 돈이 없었는데 아버지가 차용증을 써서 빌려 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그 돈은 제대하자마자 열심히 일해서 몇 달 만에 갚았다"라며 "어머니가 레스토랑 하시는데 가도 돈을 내고 먹고 부모님도 내 공연에 돈 내고 보신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그런 교육 방식이 아니었다면 죽기 살기로 일했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이제는 납득이 가고 감사하다"며 부모님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