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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힙합그룹 후레쉬보이즈(Fresh Boyz, 씨제이·권사장·놀부)가 '뮤직뱅크'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후레쉬보이즈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킹콩 샤워' 첫 선을 보였다.
이날 후레쉬보이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중간 피처링 참여한 가수 지나가 등장,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후레쉬보이즈는 인디 힙합신에서 실력을 검증받아 확고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룹으로 최근 김창렬이 운영하는 ENT102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2010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했으나 기획사 사정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이들은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