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우종완, 타살 혐의·유서無"..자살 추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9.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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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46)이 15일 숨져 충격을 주는 가운데 경찰이 자살로 추정했다.

서울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관계자는 "고인은 어제(15일) 오후 친누나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사망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다만 유족이 우씨가 방송 활동을 안 하면서 침울해했다는 것만 증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서는 남기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우종완은 지난 15일 저녁 우종완이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누나가 발견해 경찰 및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 도착 당시에는 이미 숨진 뒤 오래돼 사후 경직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완의 시신은 15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이 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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