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추억의대관령' 등 28년前곡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9.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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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굿뮤직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가 28년 전 취입했던 곡을 새 앨범을 통해 공개했다.


24일 음반제작사 굿뮤직에 따르면 나훈아는 신곡 '추억의 대관령' 등 4곡의 신곡과 '잡초', '연상의 여인' 등 히트곡이 포함된 앨범을 공개했다.

30대 시절의 나훈아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이 CD는 KBS 제2라디오 '태진아 쇼쇼쇼'에 공개되기도 했다.

굿 뮤직이 제작해 지난 7월 초에 새롭게 선보인 앨범 '나훈아 에센셜'은 '추억의 대관령' '남은 인생' '날 울리는 파도' '이루지 못한 사랑' 등 4곡을 음반시장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안치행은 "지난 1984년 나훈아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던 신곡이었지만 당시 여러 사정이 있어 빛을 보지 못하고 기억에서 지워질 번했던 노래들"이라며 "나훈아가 이처럼 비디오가 아닌 오디오 가수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음반을 총괄 기획한 쌍용기획의 엄용섭 사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나훈아의 '추억의 대관령'이 각광받으면 국민가요가 될 수 있다며 라디오 PD들이 응원도 많이 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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