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본격적인 경연시작..첫 탈락자는 누구?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0.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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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마오 캡쳐>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이 첫 번째 경연무대를 선보인다.

5일 오후 방송되는 '내마오' 2회에서는 본선진출에 성공한 30명의 참가자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서바이벌 무대에 오른다.


이날 방송에서는 팀을 구성하고 싶은 도전자들끼리 뭉친 뒤 경연에 참가한다. 심사방식은 7명의 심사위원단의 총점이 가장 낮은 최하위 팀에서 자체적 투표를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팀 구성부터 탈락까지 멤버들끼리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전자들은 자유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몇몇 조는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수 리아, 오세준, 그룹 오룡비무방 출신 김정현 등이 ' The 그래'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들은 보컬출신들이 모인 만큼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가수 마골피, 시아준수 닮은꼴로 유명한 이민용 등이 속한 '뮤직테이블' 조는 GOD '어머님께'를 준비했다. 녹화당시 멤버들의 가족들이 직접 자리해 감동이 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밴드 시나위 출신 손성훈, 걸 그룹 코인잭슨 멤버 엄여진, 트로트 가수 신성훈이 속한 '유닛파이브'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펑키한 리듬으로 편곡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전자 가운데 가장 최고령자인 손성훈 역시 경연을 위해 춤을 추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한편 '내마오' 최종 우승한 팀은 국내 유명기획사를 통해 5인조 슈퍼그룹으로 즉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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