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예측불허 문채원 복수...동시간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1.09 07:18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착한남자' <사진=KBS>


KBS 2TV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문채원의 송중기를 향한 예측불허 복수에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내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착한남자'는 1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6.2% 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착한남자'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보고싶다'와 SBS '대풍수'를 누르고 수목극 강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보고싶다'는 6.2%, '대풍수'는 8.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착한남자'는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 시청률 상승으로 시청률 20% 돌파를 또 한 번 노릴 디딤돌을 마련했다. 종영까지 2회 방송분이 남은 가운데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착한남자'는 기억을 되찾은 서은기(문채원 분)이 강마루(송중기 분)와 한재희(박시연 분)에게 복수가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강마루를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서은기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