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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SBS '청담동 앨리스'에 깜짝 등장한다.
남궁민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김진희, 연출 조수원)에서 문근연의 남자친구 소인찬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남궁민이 맡은 인찬은 비록 가난하지만 사랑의 행복을 함께 나눠온 세경(문근영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인물이다. 3회까지 짧은 출연이지만 후에 세경의 인생을 변하게 만드는 발단이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남궁민은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시후의 드라마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