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7일 웨딩사진촬영..선미까지 원걸 '총출동'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1.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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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위)와 원더걸스의 소희 예은 혜림 유빈 선예(아래 왼쪽부터) ⓒ스타뉴스


5인 걸 그룹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 선예(24·민선예)의 웨딩 사진 촬영에 원더걸스 현 멤버 모두가 함께 한다. 여기에 전 멤버 선미까지 동참, 리더 선예에게 축하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선예와 그녀의 예비신랑인 캐나다 동포 선교사 제임스박(29)은 오는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한다. 이번 웨딩 사진 촬영은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이 직접 진행하며, 외부에는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선예가 웨딩드레스를 먼저 입어 볼 이번 웨딩 사진 촬영 현장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인 예은 유빈 소희 혜림도 자리해 축하할 예정"이라며 "전 멤버 선미 역시 현장을 찾아 선예 및 원더걸스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선미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데뷔 때부터 멤버로 활동해 오다 2010년 초 대입에 도전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JYP 소속으로 원더걸스 멤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예와 제임스박은 이달 26일 낮 12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선예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 당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났고, 올해 햇수로 3년째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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