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개념 발언.."다케시마 후원기업 너무해"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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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 해밍턴 페이스북>
개그맨 샘 해밍턴이 '다케시마 후원기업'을 비난하는 개념 발언을 해 화제다.

샘 해밍턴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케시마 후원기업 명단에 OOO랑 OO가 들어가 있는데. 난 이제 시계 뭘 써야 하나? 오락도 못하겠다! 진짜 좋아하는 회사들이였는데 너무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독도가 일본 땅이면 일본은 한국 땅이다!"라며 "난 개인적으로 일본이란 사람들 그리고 그 나라 싫어하지 않지만 일본 정치인들은 진짜 쓰레기같다!"라며 강한 어조로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9일 온라인상에는 일본의 몇몇 기업들이 독도 명칭을 다케시마로 바꾸고, 역사 교과서 왜곡을 일삼는 우익단체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져 논란이 일었다. 이를 접한 샘 해밍턴이 분통을 터트린 것.

그러나 '다케시마 후원기업'에 언급된 기업들은 해당 글이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샘 해밍턴의 글을 접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의 개념발언", "이번 기회에 한국으로 귀화하시는 게 어떨지", "샘 해밍턴 화이팅" 등 그의 용감한 발언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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