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
방송인 김종민이 차태현의 꼼수에 빠져 서울행 기차를 놓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 시즌2' 겨울방학 특집 제2탄 강원도 태백 설국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퇴근 복불복은 강원도 태백 역에서 출발하는 서울 행 눈꽃열차와 강릉 행 눈꽃열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퀴즈 규칙은 OX퀴즈로 세 번의 기회 동안 연달아 정답을 맞혀야 하는 게임. 이날 게임 결과 주원 차태현 김승우가 강릉행 열차에 당첨됐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차태현이 김종민 대신 서울행 열차에 올라탄 것. 김승우와 주원도 차태현의 장단에 맞춰 김종민을 양 옆에서 단단히 붙잡고 열차에 올라타지 못하게 막았다.
결국 서울행 열차는 문을 닫히고, 황당한 표정으로 멍하니 떠나는 기차를 바라보던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복수를 다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앞서 2009년 '1박 2일' 시즌1에서도 우동을 먹다가 일행이 탄 기차를 놓쳐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