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박시후 애절+심각 표정포착..결말 궁금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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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야기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시후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포착돼 '청담동 앨리스' 결말의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종영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연출 조수원) 촬영장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시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시후는 낡은 건물 옥상인 듯한 장송에서 야경을 뒤로 한 채 애절함이 담긴 슬픈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극중 청담동에서 살고 있는 그가 이 같은 장소에 무슨 일로 온 것인지, 이 같은 표정을 짓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시후은 이번 작품에서 조건이 아닌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재벌2세 차승조 역을 맡았다. 그러나 이제껏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한세경(문근영 분)이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승조는 큰 실망감에 프랑스로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공항으로 찾아온 세경이 그를 붙잡아 정면 돌파로 해결에 나선 상황. 세경이 승조를 향해 "아직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에 헤어지자면 막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한 가운데 박시후의 심상치 않은 표정의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승조와 세경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아니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비극을 맞을지 2회만을 남겨둔 '청담동 앨리스'에서 곧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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