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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
생리현상을 너무 싫어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인 여자가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결혼도 생각하고 있지만 방귀에 민감한 남자친구가 고민인 여자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고민녀는 "4년 사귀고 결혼을 생각할 만큼 사랑하지만 우리를 가로 막는 방귀라는 장벽이 있다"라며 "방귀만 뀌면 나랑 헤어지겠다고 해서 아무리 뱃속이 난리가 나도 참는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스가 차서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에 실려간적도 있다. 방귀 뿐 만이 아니라 생리현상에 기겁 한다"라며 생리 현상을 참아야 하는 난감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제 앞에서 생리 현상을 보이면 나를 남자로 생각 안하는 것 같다"라며 "배려를 안 해 주는 것 같다. 집에서도 저는 방귀를 안 뀐다"라며 정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