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강경준 "데뷔 이래 첫 악역..고민 많았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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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강경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강경준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 제작발표회에서 "데뷔한 지 10년 정도 되는데 악역은 처음 맡게 됐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가시꽃'에서 극중 태강그룹 부회장이자 주인공 전세미(장신영 분)와 악연을 이루는 남자 강혁민 역을 맡았다.

강경준은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악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그는 "해보지 않은 일을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라며 "감독님과 젊은 배우들과 함께 한 촬영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가시꽃'은 부조리한 현실과 일상에 제공하는 통쾌한 복수 판타지 물로 평범했던 여대생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신해가는 과정을 작품. 오는 4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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