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닛, 설 연휴도 훈훈..日서 공연·어린이집 봉사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2.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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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 ⓒ스타뉴스


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 YG걸그룹 연습생 출신 유진, 보컬 수진 등이 결성한 3인 걸 그룹 디유닛이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낸다.

디유닛은 9일 일본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해 K팝 진출의 초석을 다진다.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삿포로 눈 축제의 초청을 받은 디유닛은 아직 정식 일본 진출을 하기 전이지만, 꾸준한 현지의 러브콜로 인해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디유닛은 일본 삿포로 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 64회 삿포로 눈축제 K-POP FESTIVAL 2013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일본 재난복구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돼 수익금을 기부,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멤버들은 기부활동도 펼치며 특별한 설 연휴도 보낸다. 디유닛은 삿포로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방문해 의류 및 음식을 기부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디유닛 측은 스타뉴스에 "멤버들이 데뷔 후 보내는 첫 설날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게 됐지만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앞서 디유닛은 지난 달 일본 오사카에서 1000명 규모의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들이 일본에서 갖는 정식 첫 프로모션이다. 아직 일본에서 정식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지만, 세련된 음악과 무대로 현지의 반응을 얻게 됐다.

디유닛은 방송사 신문사를 돌며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멤버들은 스포니치 신문 유스트림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디유닛은 공식 데뷔 이전부터 일본에서 유명세를 치른데 이어 현지에서 2일간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이례적인 행보에 나섰다. 일본 프로모션을 마친 뒤 디유닛은 3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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