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며느리에 말못하는 스트레스"..화병 진단

배정미 인턴기자 / 입력 : 2013.02.14 13: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해당 방송 캡쳐>


전원주가 자신의 스트레스의 원인은 며느리에게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14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전원주는 70대 중반 여성으로서 치매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원주는 "평소 마음에 쌓아두고 말 못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제일 스트레스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며느리한테 말을 못한다는 거다. 남편한테는 하는데 며느리한테는 못 하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이를 화병이라고 한다. 화병이라는 게 정식 의학 명칭이다. 화병을 오래두면 우울증이 된다. 치료하지 않으면 15-20년 뒤에 치매로 간다”며 "마음에 쌓아두지 마시고 털어 놓는게 낫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의와 함께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 예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