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하정우 먹방'... 시선처리부터 아마추어"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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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 김준현이 배우 하정우의 '먹방'에 일침을 가했다.

김준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 가지' 코너에서 최근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하정우의 '먹방'(먹는 방송)과 관련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얼마 전 박성광이 하정우의 '먹방'을 봤느냐며, 나는 상대도 안된다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고, 이에 "자존심 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 속 하정우가 밥을 먹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밥을 젓가락으로 먹는다. 이건 아마추어나 하는 짓이다. 우리 집에서 이런 식으로 밥을 먹으면 깨작깨작 먹는다고 아버지에게 혼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준현은 하정우가 김에 밥을 싸먹는 모습에도 "먹는데 딴 곳을 보고 있다"며 시선처리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위캔척', '건달의 조건' 등 새 코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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