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윤형빈, 혼수논란 의식? 소고기 100만원 '한턱'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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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남자의 자격'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결혼 축하를 감사하며 100만원 어치 소고기를 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서울시장투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서울의 전통시장을 탐방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소고기 부위를 놓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방송 말미 윤형빈은 결혼 축하에 감사한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소고기 '한턱'을 냈다. 그는 신용카드로 고기값 100만원을 흔쾌히 계산했다.

윤형빈의 이 같은 '한턱'은 앞서 결혼 혼수 논란에 대한 그만의 대처로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방송된 '남격'에서는 결혼을 앞둔 윤형빈과 정경미가 멤버들을 상대로 게임을 해 혼수를 마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커피머신, 소파, 김치냉장고 등을 혼수로 받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윤형빈과 정경미가 받은 혼수 선물이 고가라는 점을 지적하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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