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짜 도넛 루머 해명.. "해명거리도 아냐"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3.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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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SBS'힐링캠프'>


이병헌이 도넛을 공짜로 먹어 광고에서 잘렸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병헌은 1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이경규가 "도넛을 공짜로 먹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병헌은 "이런 얘기를 내 입으로 할 줄이야"라고 황당해했다.

이병헌은 "도넛 광고를 하게 됐는데 1년 뒤 모델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은 "제가 모델이라는 이유로 공짜로 도넛을 너무 많이 먹었다. 모델인데 빵 좀 더 달라고 친구들도 먹어야 하니까 한 박스 달라 그래서 잘렸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루머를 밝혔다.

이병헌은 "루머를 듣고 '웃기다. 재밌다' 싶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내 이미지의 한 측면이 돼서 뿌리가 박혔다. 진짜 이걸 믿나 싶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광고 촬영 때 한 번에 40개를 먹었다. 질렸는데 몇 개 얻어먹으려고 제가 그랬겠냐"며 해명했다.

이에 MC한혜진은 "왜 해명 안했냐"고 물었고 이병헌은 "이게 해명할 거리에요?"라고 답하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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