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런닝맨' 300만 공약 "술 사드리겠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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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석 기자


"술을 사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런닝맨'을 통해 본격 액션에 도전한 신하균이 300만 관객 동원 공약을 내걸었다.


신하균은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서울 도심을 내내 달리며 도망치는 아버지로 등장, 본격 액션 장르에 도전한 신하균은 흥행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일단 관객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고, 영화가 잘 되면 술을 사드리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구체적인 관객수로 "3을 좋아한다며 300만"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는 "신하균씨가 300만 관객을 넘으면 일부 관객에게 술을 사드리는 것으로 하겠다"고 못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저도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작년에 고생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며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볼 수 잆는 영화가 많지 않다. 함께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런닝맨'은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에 휘말려 쫓기게 된 남자의 도심 소동극을 담은 리얼 도주 액션물. 오는 4월 4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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