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김예원, 김태훈 짝사랑에 결국 '눈물'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4.29 20:30 / 조회 : 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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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일말의 순정' 방송캡처


'일말의 순정'의 김예원(쥬얼리)이 짝사랑하는 김태훈에게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체육 교생 김예원이 정우성(김태훈 분)을 짝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예원은 아침마다 정우성의 책상을 닦고, 사적으로 문자하거나 전화를 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방방 뛰기도 했다.

정우성은 자신의 차 테러에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김예원에게 "이러니까 이상한 오해가 생기는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김예원이 결국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정우성은 "내가 좋아한다고 감정 퍼붓는 거, 그것도 폭력이야"라며 "나 애도 있어요. 이 학교 학생이야, 나 애 아빠라고요!"라고 차갑게 말하자 김예원은 울면서 뛰쳐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이재룡 분)가 십년 동안 기른 수염을 과감히 깎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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