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B.A.P 美하이터치 미팅, K팝 새 트렌드"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5.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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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 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미국 타임지가 아이돌그룹 B.A.P의 '하이 터치' 미팅을 주목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타임은 K팝 열풍과 함께 국내 아이돌그룹 B.A.P의 하이 터치 마케팅을 힘을 실어 보도했다.


타임은 "K팝이 아시아 음악세계의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었다"며 "최근 미국 투어 콘서트를 연 K팝 그룹 B.A.P가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뉴욕에서 하이터치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이러한 이벤트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은 "콘서트와 동시에 열린 이번 이벤트로 현지의 많은 K팝 팬들이 처음으로 하이 터치 미팅을 접했다"면서 "하이터치가 홍보에 효과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이어 미국 엠넷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다양성이 공존하는 뉴욕에서 K팝 이벤트의 무기는 미국 팬들에게 접근이 용이하게끔 만드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타임은 B.A.P 멤버 방용국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방용국은 "하이 터치 아이디어는 B.A.P 멤버들에게서 나온 것"이라며 "멀리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미국 팬들과 가까워지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하이터치를 허락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B.A.P는 미국 투어 'B.A.P 라이브 온 얼쓰 퍼시픽'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 LA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10일 샌프란시스코, 14일 워싱턴, 17일 뉴욕까지 총 4개의 미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공연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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