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루 '몸에 맞는 볼 2개'.. 개인 최다 타이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3.06.03 10:10 / 조회 :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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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 AFP=News1


추신수(31,신시내티)가 하루에 두 번 맞았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몸에 맞는 볼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16,17번째 몸에 맞는 볼(ML 전체 1위)이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부터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상대 선발 진마 고메즈가 볼카운트 1-2에서 던진 4구째가 추신수의 오른쪽 허벅지를 강타했다. 1루에 나간 추신수는 잭 코자트의 좌중간 적시 3루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팀이 4-0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선 추신수는 공 5개만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잭 코자트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상대 포수 러셀 마틴의 정확한 송구에 걸리며 아웃됐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또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팀이 4-1로 앞선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접전 후 빈 마자로의 6구째 변화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았다.

추신수가 하루에 두 차례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2일 플로리다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9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몸에 맞는 볼(155경기,17개) 타이 기록을 55경기 만에 달성했다. 17개의 몸에 맞는 볼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과 같다.

네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4-2로 앞선 8회 2사 만루의 기회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투수 멜란스의 몸쪽 공에 꼼짝 못하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타율은 0.283으로 하락했으며, 출루율은 0.441이 됐다. 한편 신시내티는 8회 2사 후 개럿 존스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연장 11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스나이더에게 중전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결국 4-5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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