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인도네시아 월드투어 성황..1만2천팬 '열광'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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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인도네시아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메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13걸스제너레이션 월드 투어 걸스 앤 피스 인 자카르타(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in JAKARTA)'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히트곡 '지(Gee)' '소원을 말해봐' '훗(Hoot)' '오(Oh!)' '더 보이즈(The Boys)'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파파라치(Paparazzi)' 등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곡까지 총 25곡의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장에는 1만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아 소녀시대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현지 팬들은 다양한 플래카드 및 피켓을 손에 들고 소녀시대를 응원해 눈길을 모았으며,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무대에서는 효연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줬다는 전언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12일에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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