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출전 선덜랜드..드디어 시즌 1승 달성!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09.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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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사진=news1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를 치른 선덜랜드, 드디어 시즌 첫 승 성공!

선덜랜드가 25일(한국시간) 홈구장 라이트 오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털 원 컵' 32강 피터보러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2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28,선덜랜드)가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29분 발랑탕 로베르주(25,선덜랜드)가 추가골을 뽑았다.

이날 경기에는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 임대 간 기성용(24,선덜랜드)이 풀타임으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하지만 지동원(22,선덜랜드)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케빈 볼 코치가 이끌었던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은 한 차례 경고를 당하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선덜랜드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지동원과 달리 기성용은 이번 경기로 3경기 연속 출장해 팀 내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열린 김보경(24)의 카디프 시티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 으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 김보경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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