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오진혁-기보배 세계양궁 선수권 혼성부 金!

김신애 인턴기자 / 입력 : 2013.10.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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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기보배/사진=news1


2013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오진혁(32,현대제철)과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혼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6일(한국시간)에 열린 혼성부 결승에서 오진혁과 기보배는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카투나 로리그 조를 148-139로 꺾고 우승했다.


기보배는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장혜진(26,LH), 윤옥희(28,예천군청)와 함께 벨라루스를 212-206로 꺾어 대회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는 고교 궁사 이승윤(18,강원체고)이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윤은 오진혁에게 세트스코어 7-3(29-29 28-25 26-25 27-28 28-26)으로 승리를 거둬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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