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왕빛나, SBS연기대상 장편 男女우수연기상

최보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2.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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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왕빛나 /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배우 김지훈과 왕빛나가 2013 SBS 연기대상 장편부문 남녀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지훈과 왕빛나는 31일 오후8시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부문 남녀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결혼의 여신'에 출연한 김지훈은 "멋진 역할을 맡겨준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하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두 여자의 방' 왕빛나는 "뉴스타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몰랐다. 몇 년이 지난 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연기대상은 이보영, 김우빈, 이휘재가 공동MC을 맡아 올 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들을 총 결산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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