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전인권 / 화면캡처=JTBC |
록밴드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故주찬권 보라 소유 다솜)가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들국화는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집행위원들이 선정한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 록 신의 살아있는 전설인 들국화는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여 27년 만인 지난해 12월 새 앨범 '들국화'를 발표했다.
보컬 전인권은 이날 상을 받은 뒤 "상 받으니까 설레고 좋다"라며 "이 상은 고인이 된 들국화의 허성욱 주찬권에게 바친다"라고 말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