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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빅뱅 2NE1 위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스타뉴스 |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년 만에 재개할 패밀리 콘서트를 월드 투어로 확대, 오는 4월 일본에서 포문을 연다.
17일 YG 측에 따르면 YG는 오는 4월12일, 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3일, 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2014 YG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YG가 패밀리 콘서트를 여는 것은 창사 15주년을 맞이해 개최했던 '2011-2012 15주년 기념 한일 YG 패밀리 콘서트' 이후 2년만으로, 월드 투어는 처음이다.
이번 YG 패밀리 콘서트 월드 투어에는 YG 소속 월드 스타 싸이와 빅뱅을 포함, 걸그룹 2NE1이 함께 한다. 여기에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및 신예그룹 위너도 동참한다.
이번 YG 패밀리 콘서트 월드 투어는 일본에서만 약 21만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등 YG 패밀리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YG 측은 패밀리 콘서트 월드 투어가 열릴 지역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