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성준, 김소연에 고백.."당신이라서 사랑해"

김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4.01.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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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화면


'로맨스가 필요해3'의 성준이 김소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연출 장영우·극본 정현정,이하 '로필3')에서 주완(성준 분)은 자신의 진심을 오해하는 신주연(김소연 분)의 마음을 돌리려 갖은 애를 썼다.


이날 주완은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고 했잖아. 당신을 '싱싱'이라고 부를 사람이 나 밖에 더 있느냐"며 앨런과 자신이 동일인이었음을 밝혔다.

이에 신주연은 앨런으로 접근했던 주완이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 불같이 화를 냈다. 주완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주연의 행동에 섭섭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그는 신주연에게 "이 얼굴에 이 키에 이 외모에 키스까지 잘하는데 (왜 내가 싫냐). 잘난척하는 거 싫은데 난 능력까지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주연이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신주연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진심을 담아 "당신을 좋아하는 건 이유가 없어서 사랑인 것 같다. 이유가 있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이유가 사라지면 금방 마음이 변할 것 아냐"라며 "그냥 난 당신이 당신이라서 좋다"고 진지하게 고백했다.

이러한 주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주연은 "곧 가사도 네가 쓰겠다"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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