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行' 성유리 "韓선수 진솔한 스토리 담아올것"

인천국제공항=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2.12 11: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경규와 성유리 / 사진제공=SBS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MC 성유리가 소치에서 멋진 이야기를 담고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유리는 12일 오전 11시 이경규와 '힐링캠프' 제작진 10여 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30분 비행기를 타고 2014 동계올림픽이 진행 중인 러시아 소치로 향한다.


성유리 등은 오는 14일 현지에 한발 앞서 도착한 '힐링캠프' 제작진 본진과 만난다. 이후 소치에 머물며 한국 선수들의 인터뷰 촬영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항에 도착한 성유리는 회색 코트와 청바지를 착용한 편안한 복장이었다. 성유리는 파란색 점퍼를 입고 등장한 이경규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치 촬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현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현지에서 이상화 선수 등 소치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성유리가 '힐링캠프' MC로서 많은 스토리들을 담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치 특집 편에서 김제동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김제동은 이미 예정된 토크콘서트 일정 등으로 이번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성유리와 이경규 둘만의 MC 호흡도 주목된다.

'힐링캠프'가 런던올림픽에 이어 이번 소치에서 한국선수들에게 어떤 힐링 메시지를 전달하고 돌아올 지 시선이 모아진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