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日공연서 현지팬들과 '세월호 침몰 애도'

[새월호 침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4.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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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 스타뉴스


4인 보컬 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이 일본 공연에서 세월호 침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오후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2AM이 지난 20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라이브 아크 vol.10(LIVE ARCH vol.10)' 공연을 가졌음을 알렸다. '라이브 아크'는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와 폭넓게 교류하기 위해 만든 이벤트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2AM은 이번 공연에서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후회할거야' 등 총 11곡을 선사, 일본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AM은 이날 공연 도중 세월호 침몰에 비통해 하기도 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리더 조권은 한국 여객선 침몰 사고에 관련해 '여러분도 우리들과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하며 침통해 했고, 팬들과 마음을 공유했다"라고 전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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